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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검정고시 시작이 반이라는 말!! 정말입니다. 유xx님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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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70회 작성일 19-05-14 12:48본문
청운 학원을 찾아 문을 두드린 지 벌써 일 년이 되어 가네요
참 복잡미묘한 심정으로 딸아이의 손에 이끌려 내 생에 정말 바라고 바라던 공부를
시작한다는 것이 실감 나지 않았어요. 태산 같은 걱정이 막 밀려오더라고요
하지만 전 든든한 딸의 지원에 큰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1학년 2학기가 저의 학교생활의 전부였습니다. 그 기억은 살아가는데 몰래 꺼내먹는 사탕 같은 추억이 되었어요.
항상 원하고 갈망만 하면서 어느덧 40대 후반으로 접어드니 간절함은 배가 되었습니다.
지금껏 말할 수 없었던 큰 비밀을 세상에 내놓는 그런 기분, 마치 나 자신의 모든 것이 발가벗겨진 것처럼 낯부끄럽고 창피했기에 결정을 하기까지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잠깐의 용기만 있으면 앞으로 나 자신이 더 발전해 있을 것을 알기에 시작을 합니다.
청운 학원은 지금의 나를 온전한 나로 생각할 수 있게 해준 곳입니다. 2018년 초졸 합격과 2019년 중졸합격까지..
이제 이력서에 거짓이 아닌 참으로 중졸이라고 당당히 쓸 수 있는 여자예요^^ 그래서 또 달려갑니다.
고졸을 향해 ~
열심히 해서 8월 중순쯤 "나 고졸 합격한 여자야." 하고 당당히 말할 수 있게~
그때가 되면 우리 반 동창생 자매들과 딸 아들 같은 친구들과 정말 신나게 함께 웃을 거에요
학원 선생님들께도 정말 정말 고개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너무 잘 이끌어 주시고 격려 해주시고 원장선생님께서 늘 말씀하시는 "하시면 돼요~" 라는 말 힘이 되었습니다.
청운의 모든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제가 꼭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와 동년배 혹은 아래연배 또는 윗연배이신 어르신들~ 정말 목말라 하셨던!!
가장 하고 싶었던 그것!!
공부 꼭 도전하세요!!
나의 자존감을 높여줍니다.
세상의 모든 자녀분..
가족에게조차 하지 못하고 마음 깊은 곳에 꼭꼭 눌러둔 부모님의 진짜 가고 싶은 길을 걸어갈 수 있게 온 마음을 다해 밀어주시고 응원 부탁합니다.
그 헛헛함을 채우기 위해 매 순간순간 전쟁처럼 자신에게 더욱 엄격히 채찍질 하며 사는지 그걸 겪어보지 못한 분들은 정말 모릅니다.
감히 말하건대 시작하시면 정말 행복해 하실 거에요. 그러니 한자라도 더 배우세요. 마음속 텅 빈 곳을 채워 나가자고요. 정말 저와 같은 처지에 계신 분들 시작하세요. 다른 걱정일랑…. 하지마시고 부족한 부분은 그때그때 채워 나가세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 정말입니다. 늦지 않았어요. 공부하며 받는 스트레스는 우리가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질적으로 또 다른 즐거운 스트레스 이더라고요 시작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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