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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검정고시 가슴속에 묻어둔 남몰래 키워오던 소중한 꿈.. 이xx 님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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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90회 작성일 19-05-10 12:44본문
가슴속에 고이 묻어 남몰래 키워오던 소중한 꿈
신학기만 되면 늘 조심스럽게 한번식 꺼내보고 다시 접어두길 수 십년
그러는 사이 어느덧 내 나이 환갑이다.
그동안 앞만보고 열심히 살았지만 늘 공허하고 채워지지 않았던 배움의 길
더 늦기전에 소중한 나의 꿈에 도전해 보려한다.
2018년 12월 어느날.
그리도 갈망하던 중학생의 길을 가려고 검정고시 학원을 찾아갔다.
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도 내심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자꾸만 앞을 가로 막는다.
그런데 원장님께선 많은분들이 학원에서 공부해 고등학교 과정까지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충분히 할 수 있을거란 용기를 주신다.
그 순간 어디선가 들었던 말이 생각난다.
사람은 배우지 못하고 알지 못한걸 알면서도 알려고 하지 않는건 더 나쁜거라는 말이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한다.
교과서 책을 받아들고 집으로 오는길이 정말 중학생이 된듯했다.
4개월 과정으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본다는 것이 쉬운것만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안되는 것은 또한 아니었다.
지난 4월에 시험본결과 발표가 오늘 5월 9일 경기 교육청 사이트에서 확인된다.
나름우수한성적 ㅋㅋ~~
언젠가는 꼭 해야한다고 죽기전에 꼭 할거라고 가슴속에 묻어만 두었던걸 꺼내어
더 늦기전에 도전하길 정말정말 잘 했다고 나 자신에게 칭찬해주고싶다
지금은 8월달에 있는 고등과정 검정고시에 도전중이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더 늦기전에 꼭 도전해보라고 용기를 주고싶다.
8월 고등과정 합격을 위해서 난 내일도 학원으로 갈 것이다.
합격을 위하여 아자아자 파이팅~!!!
실제 청운학원 중졸반 수강생 합격 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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