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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검정고시 너무 기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 김xx님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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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7회 작성일 19-05-17 10:34본문
옛날에 많은 사람들이 그랫듯이 가난한 여건 속에서 초등학교밖에 다니지 못한 나는
언젠가는 공부를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다.
그러나 용기가 없어서 이제야 중학교 검정고시를 보러 갔다가.
청운학원 요점정리를 받아보고 청운학원 문을 두드렸다.
처음에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겁났다
선생님 말씀이 뭐가 뭔지 어렵기만하고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조금이따 물어보면 또모르고 선생님께 죄송하고 미안하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뿐이었다.
원장님께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장님은 웃으시며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하면 된다고 걱정말라고 하셨다.
눈도 아프고 금방가르쳐줘도 모르고 잊어버리고 내가 한심하고 답답하고
내가 왜 시작했나 후회 막심이었다. 처음 월말고사 접수는 낙제, 두번째도 낙제, 세번째 조금 오름
네번째~ 어머 웬일 아니 내가 60점을 넘을줄은!! 조금 힘이 생기고 할 수 있다는 느낌이 왔다.
선생님 말씀도 조금씩 귀에 익어간다. 그 어려운 수학 영어도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드디어 시험날이 왔다. 가슴이 떨리고 숨이 가빠진다.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다.
하느님이 도우셨나 답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5월 9일 합격자 발표에 합격 이라는 두글자 ! 너무 기쁘고 이루 말할 수 없는 행복..
이런 기쁨을 누가알까? 하늘을 날고싶은 마음을 그동안
나를 위해 애써주고 고생하신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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