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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완료 마약사범 갈수록 어려진다…10명 중 4명 ‘10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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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진성 조회 237회 작성일 21-08-19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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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3~5월까지 마약류 사범에 대한 집중 단속을 통해 2626명을 검거하고 614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인터넷 이용 유통 및 광고행위 △외국인 사이 조직적 마약류 밀반입·유통 행위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검거 인원 중 10~20대 비율은 40%로, 전년 28.3% 대비 급증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 947명(36.1%), 30대 644명(24.5%), 40대 436명(16.6%), 50대 319명(12.2%), 60대 104명(4.0%), 10대 102명(3.9%), 70대 이상 73명(2.8%) 등이다.




종류별로는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68.3%(1793명)로 가장 많았다. 대마 23.8%(625명), 양귀비, 코카인, 펜타닐 등 7.9%(208명)이 뒤를 이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면서 인터넷 이용 사범 검거 인원 비율은 34%(892명)으로 전년 21.4% 대비 크게 늘었다.

행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투약 1948명(74.2%), 판매 538명(20.5%), 밀경(密耕) 116명(4.4%), 제조·밀수 24명(0.9%) 등이다. 외국인 사범 432명(16.5%)이다. 경찰은 마약류 사범에 대해 6200만원 상당의 불법수익을 압수하고, 약 3억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을 통해 환수했다.

http://m.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61501000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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